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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쉬운 경제공부

2024 하반기, AI 주도할 종목은 어디?

by 완전 쉬운 경제공부 2024. 7. 10.

 

 

 

 

 

애플(AAPL)이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다시 시총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이로써 애플(AAPL)과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엎치락 뒤치락 하며 시총 1위 자리를 나눠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애플이 다시 시총 1위를 차지한 것은 25일만이었습니다. 엔비디아(NVDA)도 짧게 시총 1위 자리를 누린 적이 있지만, 아직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를 넘어서기 힘든 모양이에요.

 

 

애플(AAPL)은 오는 7월 24일에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요, 중국에서의 아이폰 판매수치가 전년도 대비 크게 증가해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는 중입니다.

 

 

 

 

 

하지만 주가라는 것은 재밌는 영역이라서, 딱 기대한 만큼 호실적이 나오면 주춤하고, 실적이 상승했더라도 기대치보다 약간만 낮아지면 주가는 추락하게 됩니다. 시장의 기대치보다 훨씬 웃도는 실적이라야 실적발표 후 주가도 더욱 상승하게 되지요.

 

 

2024년 7월 9일 종가기준 228.68달러를 기록한 애플이, 7월 24일 실적 발표이후 주가가 급상승할지 기대가 됩니다. 직전의 테슬라도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주가가 하루만에 10%나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하루만에 10%상승이라면 실적발표 전 지금쯤 진입해도 충분한 수익은 보장되겠네요.

 

 

관련 포스팅: <테슬라 주가 400달러까지 갈까?>

 

 

어제는 월가에서 '멜리우스 리서치'가 발표되었는데요, 하반이 AI의 흐름을 주도할 종목으로 AMD, 인텔, 애플 3개사를 꼽았습니다. 이 리서치에 엔비디아가 빠져있는 것이 좀 의아한데요, 6월 20일 최고 주가 140달러를 찍고 이후로 하락세와 횡보를 보이고 있는 엔비디아가 '정점을 지난 것'이라고 판단하는 리포트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듯 보이네요.

 

 

 

 

 

애플은 올 가을 AI아이폰을 출시하게 되면 소비자들로 하여금 대규모의 기기 교체 수요를 촉발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렇게되면 최대 2년간 아이폰의 매출이 매년 20%식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애플의 낙관대로 20%씩 매출이 증가한다면 애플의 주가도 그에 상응하게 우상향 하겠지요?

 

 

한편, 최근 미국장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주요 지표의 부재 속에서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파월 미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회 증원과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생산자물가지수(PPI)의 결과 발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해서 공격적인 투자를 미루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