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통장 금리비교 추천
하루만 맡겨도 5% 이자 받는다
지난 시간에는 '적금이자 높은 은행'을 알아보고, 최대 9%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적금 상품을 추천해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매달 일정 금액을 입금해야 하는 적금 말고, 그냥 입출금 통장인데 이자를 많이 주는 곳은 없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번시간에는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한 통장인데 이자까지 많이 주는, 일명 '파킹통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파킹통장이란?
파킹통장이란, Parking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나에게 남는 돈을 잠시 '주차'해 둔다는 개념의 통장입니다. 주차해 둔 나의 자동차를 언제든 사용할 수 있듯, 파킹통장에 넣어둔 돈도 언제든 꺼내 쓸 수 있습니다.
입출금통장처럼 언제고 어느 때고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지만, 입출금통장과 다르게 높은 이자를 주는 것을 '파킹통장'이라고 합니다.
보통의 입출금통장은 연 이율이 0.1% 내외이지만, 파킹통장은 어떤 상품에 가입하느냐에 따라 5% 이상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하루만 돈을 맡겨도 말이지요.
2. 파킹통장 금리비교
파킹통장은 주로 저축은행이나 증권사의 상품으로 많이 출시됩니다. 국민은행, 하나은행 같은 시중은행에서도 간혹 파킹통장을 출시하지만 저축은행이나 증권사에 비해 이율이 많이 낮은 편이죠.
현재 가입할 수 있는 파킹통장 중 금리가 높은 순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위. OK저축은행
2위. 다올저축은행
3위. NH저축은행
4위. 애큐온저축은행
5위. BNK저축은행
이 중에서도 금리가 가장 높아 이자를 가장 많이 주는 OK저축은행 파킹통장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3. 파킹통장 추천, 하루만 맡겨도 5% 이자 주는 곳은?
'OK저축은행' 상품 중 최근 출시된 'OK읏백만통장2'는 최고 5%까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입니다. 금액에 따라 최저 연 3%에서 최고 5%까지 받을 수 있는데요, 이것은 입금된 금액에 따라 이자가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1원~1백만 원 이하: 기본금리 4.5%
1백만 원 초과~5백만 원 이하: 기본금리 3.5%
5백만 원 초과 금액: 기본금리 3.0%
여기에, 다른 은행의 모바일뱅킹에서 'OK저축은행' 통장을 오픈뱅킹으로 등록하면 우대금리 0.5%를 추가로 더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고 5%까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통장이지요.
4. 이자는 매일 입금되나요?
파킹통장의 경우 하루만 입금해도 이자가 지급되는 방식이지만, 그렇다고 매일매일 이자가 입금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자지급방식은 은행마다 상품마다 다 다른데요, 일주일에 한 번씩 지급되는 상품도 있고, 한 달에 한 번씩 입금되는 상품도 있습니다.
'OK읏백만통장2'의 경우는 한 달에 한 번씩 이자가 지급되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다음날, 그리고 마지막으로 통장을 해지하게 되면 그날 이자가 지급됩니다.
5. 파킹통장 가입 대상
법인은 가입되지 않으며 개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율이 높다고 통장을 두 개, 세 개 만들고 싶겠지만, 1인당 1 계좌만 개설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 파킹통장 가입 방법 및 가입 금액
'OK읏백만통장2'뿐만이 아니라 'OK저축은행' 가입 자체도 모바일로 다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플레이 스토어'에서 'OK저축은행' 어플만 깔면 24시간 365일 지점 방문 없이 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때 신분증 준비하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단, 직전 20일 이내에 다른 은행에서 입출금통장을 신규로 가입하신 이력이 있다면 가입제한이 있습니다. 이것은 일시적인 것으로 20일 지난 이후에 가입 가능하니 그때 신청하길 추천드립니다.
'OK읏백만통장2'에 입금할 수 있는 금액에는 제한이 없지만 금액별로 이율이 차등적용된다는 점은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7. 파킹통장 단점 및 주의점
단순 입출금통장인데 이자를 5%나 준다면 뭔가 다른 단점은 없을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국민은행, 하나은행처럼 1 금융권이 아닌 2 금융권의 '저축은행'은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요. 그래서 새로운 통장을 개설하기 전에는 반드시 '예금자보호'가 되는 상품인지 먼저 알아보셔야 합니다.
다행히도 'OK읏백만통장2'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는 상품이며 'OK저축은행'에 가입되어 있는 모든 상품의 예금과 이자를 합쳐서 5천만 원 이내의 금액을 정부에서 보장합니다. 은행이 파산하더라도 정부를 통해 5천만 원 이내의 내 재산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보통의 적금과 예금은 중도 인출 시 이율이 삭감되어 이자를 거의 못 받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파킹통장은 예금이나 적금이 아닌 '입출금통장'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입금액을 언제 인출해도 항상 동일한 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파킹통장에는 장점만 있을 뿐 단점이 없다는 뜻이죠.
단, 앞서 설명드렸듯 최근 20일 이내에 입출금통장을 신규로 개설한 이력이 있다면 20일간의 가입제한이 있으니 이 부분만 아니라면 하루빨리 가입하여 5%의 수익률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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